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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X송강 ‘마이 데몬’ 해외서 반응 터졌다.. 비드라마 화제성 1위

SBS 드라마 ‘마이 데몬’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27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플랫폼 펀덱스에 따르면 ‘마이 데몬’이 12월 3주 차 TV-OTT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이다.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도 ‘마이 데몬’ 남녀 주인공 송강이 1위, 김유정이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나란히 3주 연속 자리를 지켰다.‘마이 데몬’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시청률 부문에서는 평균 3~4%대로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화제성에서 뚜렷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소 유치하다는 반응이지만, 주로 OTT를 통해 자막으로 보는 해외 팬들의 경우 송강 김유정의 화려한 비주얼 합 등이 더해지면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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土 드라마 춘추 전국시대.. 이영애 ‘마에스트라’ 승기 잡을까 [줌인]

정통사극부터 퓨전사극, 로맨스 그리고 미스터리까지. 토요일 드라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다. 이미 KBS2 ‘고려 거란 전쟁’과 MBC ‘열녀박씨 계약 결혼뎐’, SBS ‘마이 데몬’이 동시간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배우 이영애 주연의 tvN ‘마에스트라’가 9일 첫 방송 했다. ‘마에스트라’ 첫 회 평균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으로 4.2%를 기록하며 무난한 시작을 알렸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를 뜻하는 말이다.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2021년 JTBC 드라마 ‘구경이’ 이후 이영애가 2년 만에 선택한 작품, 그리고 그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천재 지휘자로 변신했다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이목이 쏠렸다. 이영애는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을 위해 1년 동안 바이올린과 지휘를 연습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에스트라’의 바로 전작인 박은빈 주연 ‘무인도의 디바’는 힐링을 주제로 평균 시청률 6~8%대를 유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반면 ‘마에스트라’는 ‘무인도의 디바’보단 조금 무거운 소재다. CJ ENM 관계자는 “2020년대 방영된 드라마 ‘부부의 세계’와 2018년에 방영한 ‘스카이 캐슬’과 결이 비슷하다”며 “중년의 남자와 여자의 잘못된 사랑 그리고 본인에게 득이 된다면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차세음의 면모까지. 40대에서 50대 여성층에게 매력적인 소재”라고 설명했다. 그렇기에 이 무거움이 4050 여성 시청자층을 어떻게 사로잡을지가 ‘마에스트라’ 시청률 상승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현재 토요일 드라마는 KBS2 ‘고려 거란 전쟁’이 최고 시청률 10%로 동시간대 드라마 중 1위다. ‘고려 거란 전쟁’의 경우 제작비가 270억 원 투입된 드라마로 실감 나는 전투신과 화려한 CG로 호평받고 있다. 여기에 사극의 대가 최수종까지 있으니 더할 나위 없이 든든하다.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건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하 ‘열녀박씨’)다. ‘열녀박씨’는 조선시대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계약 결혼 이야기. 퓨전 사극 장르인 ‘열녀박씨’는 최근 감칠맛 나는 전개로 자체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배우 김유정, 송강 주연의 SBS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마이 데몬’은 최고 시청률 4.7%로 경쟁작에 비해 낮은 성적이지만, 해외 반응은 압도적이다. ‘마이 데몬’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 부문(11월 27일~12월 3일)에서 2위를 기록했다. 특히 4회 방송 이후 브라질, 칠레,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등 24개국에서 1위를 휩쓴 것을 비롯해 85개국에서 톱10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마에스트라’가 시청률과 화제를 잡고 있는 경쟁작들과 경쟁에서 처음부터 승기를 잡기는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마에스트라’는 오케스트라 이야기와 불륜 이야기가 차례로 전개돼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마에스트라’ 1화에서는 타성에 젖은 오케스트라를 바꾸려는 차세음과 그런 그의 독단적인 행동을 거부하는 단원들의 충돌이 흥미로운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2화에서는 차세음이 남편 김필(김영재)의 불륜 사실을 알고 있다는 내용이 전개되면서 또 다른 재미를 줬다. ‘베토벤 바이러스’ 같은 오케스트라 내용인 줄 알았는데 거기에 치정극이 더해져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것. 흥미로운 드라마 전개와 달리 이영애 연기력을 두고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여성 지휘자라는 낯선 캐릭터에 극중 이영애 특유의 발성이 “오글거린다”는 평도 있다. 반면 이영애의 지적인 이미지와 지휘자가 잘 어울린다는 의견도 많다. 다만 아직 2회 밖에 드라마가 방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영애의 연기력을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11일 기준 ‘마에스트라’ 평균 시청률은 4.8%로 소폭 상승한 가운데 과연 이영애의가 토요일 드라마 시청률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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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반할 만해..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

‘마이 데몬’ 김유정의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가 화제다.공개된 사진 속 김유정은 어깨선을 드러낸 오프숄더 드레스와 깔끔한 포니테일, 포인트를 주는 액세서리까지 군더더기 없이 소화해 내며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또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강조하는 메이크업과 순백의 웨딩드레스가 조화를 이루어 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주얼 자체가 판타지”, “이 비주얼로 계약 결혼 로코라니”, “로판 실사화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축복 가득한 비주얼”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날 SBS ‘마이데몬’ 방송에서는 간질간질한 설렘이 느껴지는 도도희(김유정)와 정구원(송강)의 신혼생활이 그려졌다. CEO 도도희의 완벽한 모습 뒤에 감춰진 귀엽고도 사랑스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여기에 범인으로 의심이 되는 노도경(강승호)을 함께 미행하던 두 사람은 들킬 위기에 처하자 의도치 않게 첫 키스를 나누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더욱 높였다.‘마이 데몬’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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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X송강 ‘마이 데몬’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2위 등극

김유정, 송강 주연의 ‘마이 데몬’이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동시 공개되고 있는 글로벌 OTT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에서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마이 데몬’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 부문(비영어/ 11월 27일부터 12월 3일)에서 2위를 기록했다. 특히 4회 방송 이후 브라질, 칠레,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대만, 베트남 등 24개국에서 1위를 휩쓴 것을 비롯해 85개국에서 톱10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마이 데몬’은 회를 거듭할수록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매혹적인 ‘악마’와의 위험하고도 달콤한 계약이라는 판타지적 세계관을 한 층 매력적으로 완성한 김유정, 송강의 케미스트리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티격태격하다가도 위기의 순간마다 서로에게 손을 내미는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능력을 상실한 악마 구원(송강)의 색다른 관계성 역시 설렘을 극대화하는 요소다.‘마이 데몬’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1월 5주 차 TV 드라마 부문에서 화제성 2위를 차지했으며 종합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는 송강(2위)과 김유정(3위)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에서도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5회는 오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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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마이 데몬’부터 ‘스위트홈2’까지… 연말은 송강과 함께

“어딜 내놔도 자랑하고 싶은 비주얼이에요.”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배우 중 하나를 꼽으라면 송강을 빼놓을 수 없다. 차은우와 더불어 ‘만찢남’ 타이틀을 꿰찬 송강이 연말을 로맨틱하고 짜릿하게 장식할 것을 예고했다. 지난달 24일 첫 방송된 ‘마이 데몬’과 1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를 통해서다. ‘마이 데몬’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송강은 도도희와 얽힌 뒤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 역을 맡았다. 구원은 영생하기 위해 인간과 계약을 맺으며 살아온 존재. 송강은 구원을 담담한 말투와 눈빛으로 표현해내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악마 캐릭터의 날카로운 면모를 표현하기 위해 10kg 감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스위트홈2’에서는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송강을 만날 수 있다. 이 작품은 2020년 공개됐던 ‘스위트홈’을 잇는 후속작이다.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송강은 전 시즌에 이어 은둔형 외톨이 차현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난다. ‘마이 데몬’ 속 로맨틱한 모습을 지우고 괴물과 맞서 싸우는 청년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1994년생인 송강은 그간 로맨틱 코미디물에서 크게 활약해왔다. 2019년 넷플릭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JTBC ‘알고있지만’,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등을 통해 ‘로맨스 대세’로 떠올랐다. ‘좋아하면 울리는’에서는 모델 황선오 역을 맡아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알고있지만’에서는 여주인공 한소희와 좋은 케미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송강은 현재 로코물 외에도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송강은 2017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했다. 절친 소림(조이)을 짝사랑하는 백진우 역을 맡아 첫 작품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같은 해에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유도부 부원이지만 뜨개질이라는 반전 취미를 가진 김우주로 출연했다. 2019년에는 정경호 주연의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음악 천재이자 4차원 소년 루카로 분해 풋풋한 매력을 드러냈다. 2020년에는 송강의 얼굴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을 만나게 됐다. 송강은 ‘스위트홈’에서 그린홈 주민들의 유일한 희망인 동시에 위협적인 존재인 차현수를 연기했다. 차현수는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고 은둔형 외톨이가 된 인물. 차현수는 살아남기 위해 괴물과 싸우지만, 결국 감염돼 괴물이 되고 만다. 송강은 괴물과 인간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 글로벌 3위,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톱10에 진입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송강은 ‘스위트홈’을 통해 ‘넷플릭스의 아들’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대세로 우뚝 섰다.‘마이 데몬’에 이어 ‘스위트홈2’까지 송강과 함께 보내는 연말이다. 로맨틱한 모습과 괴물과 인간 사이에서 고뇌하는 송강의 두 가지 모습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마이 데몬’은 지난달 30일 기준 OTT 통합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 3위를 차지할 만큼 반응이 좋다. 3년 만에 돌아온 ‘스위트홈2’ 역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만 하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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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X송강 '마이데몬', 콘텐츠 통합랭킹 1위.. 시청률 상승할까

김유정 송강 주연의 ‘마이데몬’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28일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에서’마이데몬’이 1위를 기록한 것. 넷플릭스, 웨이브 순위에서도 각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1월 4주 차 TV 드라마 부문에서도 ‘마이 데몬’이 화제성 2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마이데몬’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시청률 4.5%로 출발한 ‘마이데몬’은 2화에서 3.4%까지 하락, 동시간 경쟁작 MBC ‘열녀박씨’가 최고 시청률 5.9%를 달성하며 승기를 가져갔다.‘마이 데몬’ 제작진은 “이번주 3, 4회 방송에서는 도도희와 구원의 관계에 터닝포인트가 찾아온다. 위기에 빠진 도도희, 그리고 그 곁에 선 구원에게 무슨 변화가 생길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화제성에서 저력을 과시한 ‘마이데몬’이 시청률에서도 웃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마이데몬’ 3화는 내달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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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보다 먼저 웃은 이세영… 시청률 반전 일어날까

새 금토드라마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하 ‘열녀박씨’)과 SBS ‘마이데몬’의 격차가 초반부터 벌어지고 있다.2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한 2회의 전국 기준 시청률이 ‘열녀박씨’는 5.9%, ‘마이데몬’은 3.4%로 2.5%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특히 ‘열녀박씨’는 24일 첫회보다 0.3%포인트 상승한 반면 ‘마이데몬’은 1.1%포인트나 하락해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열녀박씨’는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와 21세기 무감정끝판왕 강태하(배인혁)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 이야기다. 1회에서는 조선시대 박연우와 강태하의 반복되는 운명적인 만남과 함께 첫날밤에 남편을 잃은 박연우가 누군가에 의해 우물에 빠지면서 시공을 초월하게 되는 이야기가 담겼다. ‘마이데몬’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1회에서 구원과 도도희의 첫 만남이 담겼다. 위기에 처한 도도희는 구원에게 영혼 담보 계약을 요청했지만 구원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두 드라마 모두 아역배우 출신인 이세영과 김유정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경쟁구도부터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실제 경쟁이 시작되자 반응은 극과 극이다. 2회까지 방영된 현재 ‘열녀박씨’는 “배우들 연기합이 좋다”, “각색을 잘했다”, “기대이상”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마이데몬’은 “배우들 연기 톤이 어색하다”, “오글거린다”, “유치하다” 등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SBS는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7인의 탈출’ 모두 동시간 경쟁작품인 MBC ‘연인’에 밀리면서 2번 연속 고배를 들었다. ‘마이데몬’에 기대를 걸었지만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마이데몬’을 연출한 김장한 감독은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우리는 판타지가 강하다. 구원이 인간이 아닌 초월적인 존재라서 여기서 오는 극적인 요소가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들의 얼굴합도 차별점이다. 어딜 내놔도 자랑하고 싶은 비주얼”이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홍천기’ 이후 약 2년 만에 복귀한 김유정은 극 중 미래 F&B 대표이자 재벌 2세를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목소리 톤부터 의상까지 신경 썼다고 밝혔다.김유정은 “누가 봐도 ‘CEO 멋있다’. ‘고급스럽다’ 느낌이 들기 위해 스타일리스트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목소리 톤도 신경 썼다. 가족과 있을 때, 회사 사람들과 있을 때, 송강 씨와 있을 때 어떻게 다른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마이데몬’이 판타지 로맨스라면 ‘열녀박씨’는 현대와 과거를 오가는 퓨전 사극이다. 드라마를 연출한 박상훈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은 사극도 있고 멜로도 있고 현대극도 있어서 다채롭다. 두 배로 힘이 들게 찍었다. 보는 분들에겐 그게 재미로 다가오겠다. 특정한 장르를 파고들기보다는 이야기를 찾아가는 서사적인 재미가 있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이세영은 MBC 인기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또 한 번 한복을 입었다. ‘옷소매’에 이어 흥행 계보를 이어간다는 부담은 없느냐는 질문에 이세영은 “전 작품이 잘 됐다고 해도 다음 작품은 어떨지 모르기 때문에, 책임감은 느끼고 있지만 우리 작품의 캐릭터와 메시지에 궁금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열녀박씨’가 앞섰지만 아직 2회까지 방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마이데몬’에게도 충분히 반등의 기회는 있다. 과연 ‘열녀박씨’가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지 혹은 ‘마이데몬’이 반전을 일으킬지 앞으로 지켜볼 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7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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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첫방 ‘열녀박씨’, ‘마이데몬’ 제치고 지상파 금토드라마 1위

‘열녀박씨’와 ‘마이데몬’이 나란히 첫발을 내디딘 가운데 ‘열녀박씨’가 ‘마이데몬’을 제치고 지상파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승기를 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하 ‘열녀박씨’) 1회는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이하 동일) 5.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첫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1회는 4.5%를 기록했다. ‘열녀박씨’는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와 21세기 무감정끝판왕 강태하(배인혁)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이야기다. ‘마이데몬’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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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고 싶은 비주얼”… ‘마이데몬’ 김유정X송강 케미가 곧 자신감[종합]

“‘마이데몬’ 차별점이요? 어딜 내놔도 자랑하고 싶은 배우들의 비주얼이죠. (웃음)” – 김장한 감독24일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SBS 새 금토 드라마 ‘마이데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장한 감독과 배우 김유정, 송강, 이상이, 조혜주가 참석했다. 이날 배우들은 올블랙으로 의상을 맞춰 입고와 이목을 모았다. 특히 김유정과 송강은 ‘비주얼 커플’ 답게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공교롭게도 ‘마이데몬’은 24일 MBC 새 금토 드라마 ‘열녀박씨 결혼 계약결혼뎐’ (이하 ‘열녀박씨’)과 동시간대 경쟁을 펼치게 됐다. ‘마이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이에 관해 김장한 감독은 “타사 드라마를 본 게 아니라 정확히 비교하기엔 어렵다. 다만 저희는 ‘판타지 요소’가 강력하다”면서 “구원이 인간이 아닌 초월적인 존재라서 여기서 오는 극적인 요소가 차별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들의 얼굴합도 차별점이다. 어딜 내놔도 자랑하고 싶은 비주얼”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유정과 송강은 서로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에 칭찬하기 바빴다. 먼저 김유정은 “송강과 가까워질 시간 없이 촬영에 돌입했다. 시간이 지나며 같이 촬영하고 대본을 분석하고 이야기하게 되면서 많이 가까워 졌다”면서 “매력적인 배우고 많이 배웠다. 파트너로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강 역시 “대선배라서 긴장했다. 그런데 먼저 다가와서 연기적으로 이야기도 많이 하고 많이 배웠다”면서 “호흡은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그 외 리허설을 통해 서로 아이디어도 제시하면서, 더 재미있는 신들이 완성된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마이데몬’은 판타지적인 요소가 강한 드라마다. 자칫 유치할 수도 있지만 김장한 감독은 “아는 맛이지만, 아는 맛 중에 가장 맛있는 맛”이라고 자신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아는 맛을 구현했냐”는 질문에는 “로맨스 코미디의 클리셰적인 요소를 넣었다. 김유정, 송강 씨가 얼마나 싸우고 얼마나 애틋해지냐 이게 시청 요소다”고 설명했다. 극 중 도도희를 연기하는 김유정은 미래 F&B 대표이자 재벌2세로 일찌감치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냉철해진다. 김유정은 CEO 도도희를 연기하기 위해 ‘의상’에 큰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김유정은 “누가봐도 CEO 멋있다. 고급스럽다 느낌이 들기 위해서 스타일리스트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또 하나는 목소리 톤도 신경 썼다. 가족과 있을 때, 회사 사람들과 있을 때, 송강 씨와 있을 때 어떻게 다른지 지켜봐 달라”고 기대를 높였다. 송강은 ‘마이데몬’을 위해 10kg 체중감량 했다고 밝혔다. “거울을 보며 완벽하다고 생각할 때가 있냐”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더니 “촬영 초반에는 10kg 정도 감량한 상태라서 그랬던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다시 체중이 10kg 증량해서 그런 생각을 잘 안 한다”고 말했다. 심지어 ‘안구 연기’까지 했다고. 송강은 “악마의 능력을 쓸 때 눈 색깔이 바뀌는데 최대한 빨갛게 보이기 위해 충혈 직전까지 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악마 특유의 시크한 모습을 잘 표현하기 위해 다이어트도 정말 열심히 했다. 덕분에 샤프하게 화면에 담긴 것 같아서 만족한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이상이는 김유정의 조력자이자 미국에서 경영학 학위를 딴 미래 투자 대표 주석훈을, 조혜주는 전통 쌍검무가 특기인 진가영을 연기한다. ‘마이데몬’은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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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몬’ 송강 “안구까지 연기했다.. 눈 충혈 직전까지 와”

송강이 ‘악마’ 연기를 위해 눈 충혈 직전까지 왔다고 고백했다.24일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SBS 새 금토 드라마 ‘마이데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장한 감독과 배우 김유정, 송강, 이상이, 조혜주가 참석했다. 송강은 “악마의 능력을 쓸 때 눈 색깔이 바뀌는데 최대한 빨갛게 보이기 위해 충혈 직전까지 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악마 특유의 시크한 모습을 잘 표현하기 위해 다이어트도 정말 열심히 했다. 덕분에 샤프하게 화면에 담긴 것 같아서 만족한다”고 말했다.‘마이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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